대구대, 도시농업 현장체험 프로그램 성료
대구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최근 동아시아관광연구소와 '제9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'에 참가해 도시농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.
대구도시농업박람회는 △농업진흥 △농산물 생산품 판로 확대 등 가공농산물의 종합적인 물류시스템을 활성화하고 가공농산물의 지역적 가치를 확대하는 행사다.
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는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촌체험관광지도자 과정생을 중심으로 전시판매문화 공간을 활용해 곤충체험, 곤충빵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.
또한 로컬푸드 부스, 플리마켓 등을 통해 도시민에게 6차 산업의 우수 가공농산물도 홍보했다.
관광경영학과 재학생도 '여가와 녹색관광' 수업의 일환으로 박람회에 참가했으며, △농촌체험활동 △지역 가공농산물 판로 연결 △홍보방안에 대해 교육받았다.
행사에 참가한 관광경영학과 황수정 학생은 "박람회에 참가하면서 도시농업 현장체험활동도 겸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"며 "관광경영학과에서 제공하는
실천적 학습 프로그램 덕분에 환동해산업연구원에 조기 취업할 수 있었다"고 전했다.
관광경영학과 이응진 교수는 "관광경영학과와 동아시아관광연구소가 협업해 농촌관광수업 현장학습을 진행했다"며 "사회 발전을 위한 우리 대학의 실학정신은
우리나라 농·어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의 중심적 DNA가 될 것"이라고 말했다.
한편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는 어촌체험지도사 교육기관으로 인증받고 지난 14년 동안 교육과 현장의 실천적 역할을 수행했다.
아울러 한·중·일 농어촌관광네트워크의 중심적 연구기관으로서 농·어촌체험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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